왼쪽부터 ABS01, ABS02, ABS04테크노마린 아비스 쿼츠 다이버 정식리테일가는 650달러 정도 되지만, 50만원대에 구입가능. 특 징으로는 실리콘 액체가 주입된 케이스 덕분에 12,000M 방수가 가능하다..(엄청난 방수능력..씨마 프로페셔널의 300M방수는 우숩다.) 물론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바다의 최고 깊이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시계라는 의미만 있을 뿐이지만...테크노마린의 기술력을 알 수 있다. 무브먼트는 론다507 쿼츠를 사용하며, 사이즈는 42.5mm로 다이버 와치로 적당한 사이즈다. 2000년 초반 유행을 타는 바람에 지금은 비인기 브랜드가 되어버린 비운의 테크노마린...하지만, 방수기능과 튼튼하고 튀는 디자인때문에 해양스포츠용으로는 꽤 쓸만하다.
카시오 오셔너스 OCW-M800 시리즈 (OCW-M800TBJ-1AJF, OCW-M800TGJ-7AJF, OCW-M800TLJ-5AJF) 카시오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언제나 말하듯이 가격대 성능이다. 카시오에서 하이엔드급 시계인 오셔너스 시리즈는 카시오 치고는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모델이다. ('카시오 치고는'이란 말은 내 표현이 아니고 카시오는 물론이고 시계에 대해서 잘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사람들에 의한 표현이다. 카시오라면 무조건 까대는 스위스 메이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계들을 무시하는 시계빠들을 비난하기 위한 표현이므로 다소 빈정거림이 섞여있는 것을 이해해주길...) 이 시계에는 터프 솔라(태양열 충전)와 멀티밴드 5 (전세계에 있는 5개의 기지국에서 전파를 수신..
시계의 지름의 끝은 어디일까? 지금 지르려고 맘속에 두고 있는 시계들만 다 지르면 끝날까? 아니다. 확실한 건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도 시계만 10개다. 물론 이 시계 다합쳐봐야 서브마리너 중고 하나 살돈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질러야 할 것들은 최하가 세이코 튜나캔이다. 그 위로는 해밀턴 카키킹, 그리고 그 위로는 아쿠아테라, 론진 마스터 컬렉션 그리고 그 다음은 브로드 애로우, 서브마리너, 그리고 가장 마지막이 제럴드 젠타 미키마우스 시계.... 돈으로 환산하면 한달 연봉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진 않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내가살아가면서 이 시계들을 다 소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론 혼자 산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기 때문에 언젠가는 접어야 하는 꿈이다...
TIMEX - T41711 예전에 타이맥스에서 이쁜 군용 시계를 본 것 같아서 심심해서 찾아보았다. 해밀턴 카키 필드가 이쁘긴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 일단 저렴한 거 찜해놓으려고 찾았는 데 생각보다 빨리 찾았다. 무광 검판 다이얼에 무광 베젤...거기다가 나토 스트랩까지..딱이다. 가격도 나름 3만원정도면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쿠폰 신공+신용카드 포인트로 공짜로 얻어보려다가 크기 보고 좌절해버렸다. 직경 33mm 너무 군용 시계 전통에 충실해버렸다 ㅡ고민중 TIMEX - T18581 아마존에서는 T41711+T18581 두개해서 44달러 정도 하던데 우리나라에서는 송료포함 5.8정도다. 뭐 그리 나쁘지는 않은 가격인데......그런데 일본은 한개에 7000엔 넘게 받는 곳도 있다...
카시오 에디피스라인 저렴한 가격에 멋진 시계가 많다. 그 중 10만원 이하로 만날 수 있는 시계 중 내 맘에 쏙드는 모델이 EF-521SP-1AVDF인 데..모터스포츠 와치로 다이나믹한 다이얼이 특징이다. 10기압 방수에 미네랄 글라스, 크로노그래프등의 기능을 갖췄다. 48.0 x 43.3 x 12.4mm/170g으로 큰 편이기 때문에 남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미네랄 글래스라는 점이 아쉽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만한 디자인을 가진 시계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다음 목표^^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 3570.50 문와치로 불리는 정통 후계자...무브먼트는 cal.1861 (르마니아 1873)을 사용. 수동 기계식, 운모글래스, 솔리드백등 오리지날 문와치에 충실한 모델. 38.8mm x 13mm. 파워리저브 55시간. 1997년 발매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사파이어' - 3573.50 3570.50의 경우 60년대의 정통 문와치에 충실하다보니 일상 생활에서 쓰기에는 안맞는 부분이 있어 긁히기 쉬운 운모글래스에서 흠집이 잘 나지않는 사파이어글래스로, 케이스백의 경우 솔리드백에서 시스루백으로 변경했다. 나머지는 3570.50과 동일하다. 업그레이드판임에도 불구하고 이 모델은 나사 인증을 못받았는 데 그 이유는 사파이어 글래스이기 때문이다. 2002년발매 스피드마스터 리듀스드 ..
다이얼 무브먼트 브레이슬릿 시리얼넘버 출처 bernardwatch.com
씨마스터 2531.80 커스텀급 무려 320,000원짜리지만, 이 사진 한장만 봐도 바로 정품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그럼 007 LE은? 실물을 못본탓도 있겠지만...구분할 수가 없다ㅜㅜ그럼 뒷쪽은 어떨까? 시리얼까지ㅡㅡ OTL GG치고 포기한 순간에 하나 찾아내었다. 찾은 순간 웃어버렸다. 페이크 제작자의 유머일까? 정말 아이러니하게 틀린 부분이다. 굳이 저렇게 하지 않았어도 될텐데 왜 그렇게 했을까? 그리고 이 모델에서 적용한 카피기술을 왜 2531.80의 커스텀에는 적용하지 않았을까? 의문투성이다. 다음은 시계의 역사에 길이 남을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역시 스마는 가볍게 패스~ 이 사진 한장이면 충분....스마 프로페셔널은 무브구조상 완벽한 커스텀급이 나올수가 없다. 오리지날용 르마니아..
어느 일본 시계관련 블로그에서 중국제 정체불명의 시계에 대해서 읽은 적이 있는 데 이 부란이란놈도 그 종류라고 할 수 있다. 이 종류의 시계의 특징은 화려하다. 블루핸즈(?)부터 뚜르비용(은 아니고 하트비트) , 각종 서브다이얼, 시스루백, 문페이즈(도 아니고 그냥 낮과 밤 표시해주는 거)등 싸구려답지 않게 별 기능을 다 집어넣었다. 어설픈 시계매니아라면 부란이 뭐지 하면서도 기능만 보고 비싸겠다라고 의례 짐작할지도 모른다.하지만, 2만원이라는 제 값 밖에 안되는 시계고 2만원도 아까울 시계...p.s 시계는 왠만하면 사진보고 사는 거 아님...
더이상 시계를 안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는 데 결국엔 지름신을 못물리치고 지르고 말았다. 이번에 지른 건 카시오 문페...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클래식해서 지른 건데 아무래도 스트랩이 조금 걸린다. 카시오시계는 줄질이 거의 필수라 딱보니깐 악어가죽으로 가야할 것 같은 데 악어가죽은 비싸고ㅜㅜ 소가죽으로 악어가죽흉내낸 스트랩을 구입할 수 밖에...아무튼 물건 받아보고 나서 시계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으면 나름 좋은 줄로 줄질할테고, 싼티 팍팍나는 시계라면 그냥 제치를 써야지. 근데 보면 볼수록 론진틱하네. 로마자 인덱스도 맘에 들고, 블루핸즈(?)도 맘에 들고...가격은 쿠폰신공+배송비지원포인트+OK캐시백신공 조합으로 최저가에서 7300원 할인 받음. 달모양표시3년수명 밧데리50m 방수긁힘방지 미네랄 글..
한정판이 한정판이 아니기로 유명한 오메가라 그런지 이 007 PO도 무려 5007개나 찍어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차고 있는 PO는 직경 45.5mm 짜린데 손목이 굵어서 그런지 그다지 커보이지 않는다. 솔직히 45mm정도되면 부담스런 크기로 손목이 굵지않은 나같은 사람은 42mm정도가 딱일듯 싶다. 이 모델 역시 이쁘긴 하지만, 제임스본드 시계라 하면 서브마리너와 청판 씨마 프로페셔널이 왠지 매칭이 잘되는 것 같다. 그 이유가 개인적으로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본드로 별로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어쨌든 다니엘 크레이그가 첫 주연한 007 카지노로얄은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므로 당분간 제임스본드는 다니엘 크레이그로 갈 것 같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조금만 더 젊었었더라면....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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