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센
스토리 카사기 지방에는 꼭 봐야 하는 두가지 꽃이 있단다. 하나는 센나리 신사의 벚꽃이고 또 하나는 일승암이라는 요릿집의 여주인 오센이다. 우연히 일승암에서 일하게 된 에자키는 그녀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그 범상치 않음에 놀란다. 뛰어난 외모의 이 젊은 주인은 말술에다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꼭 먹어야 직성이 풀리고, 늘상 게으름을 피운다. 이처럼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만 하고 사는 듯 하지만 해결해야 할 일이 생기면 그렇게 잽쌀 수 없다. 무엇보다 정말 뛰어난 요리를 만든다. 성질 급한 스모 선수도 야쿠자의 보스도 그녀가 만든 음식 앞에서는 감탄의 비명을 지른다. 아무리 단순한 일이라도 10년을 하다 보면 철학이 생긴다고들 말한다. 일상적으로 해대는 요리지만 그 속에도 삶의 이치를 담을 수 있다. 하물며 1..
Wonder&Fun
2008. 5. 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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