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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롯데백화점에서 와인 세일을 해서 몇 개 업어왔다.
총 8개 업어왔는 데 금액이 만만치가 않다. 전부 내거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진 않고^^ 선물용으로 구입한 거다. 아는 분이 와인을 좋아하셔서...
사러 가기 전에 딱 기준을 잡고 갔다. 칠레 와인 위주로...만약 프랑스 와인으로 간다면 빈티지는 2000년 2005년..물론 2000년은 워낙 그레이트 빈티지라 굳이 할인을 안해도 잘나갈테니 없을 거라고 예상을 하고...2005년 역시 지역 상관없이 대부분 빈티지가 좋지만, 그래도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어느 정도 수량이 있으리라 생각. 아무튼 도착해서 기준위주로 와인을 고르기 시작했음. 결국엔 고르고 고른게 프랑스와인 5병, 호주와인 1병, 미국와인 2병 해서 총 8병..칠레와인은 맘에 드는 게 없어서 PASS~
미국와인은 켄달잭슨 그랑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2005년산 2병을 구입. 한병은 내가 마시려구 구입한거^^ 그랑 리저브는 캔달잭슨 사에서 재배하는 포도 중 상위 3%이내로 만든 와인이다. 미국 와인쪽은 내심 오퍼스 원이나 로버트 몬다비쪽 와인이 있길 바랬지만, 못찾았다. 다 팔린건지 아예 준비를 안해놓은 건지는 모르겠다...
호주와인은 아이스 와인쪽인 골든 리프 2006년 산으로 구입. 집에 한병 보관 중인데 아직 마셔보진 않았다. 달짝 지근한 거 좋아하니 걍 넘어갈 순 없었다. 그런데 내가 산 가격의 거의 반절에 구입했다ㅡㅡ 정말 스위티 해서 와인 초보자들에게도 별로 부담이 없고 와인 안에 있는 금가루 덕분에 선물용으로 좋다. 그리고 나름 상도 많이 받은 와인이다. (골드 1개, 실버 1개, 브론즈 2개)
가장 많이 구입한 프랑스 와인은 일단 가장 저렴한 꼬뜨 뒤 론 루즈 2005년산을 사왔는 데 가장 저렴하게 구입한거다. 그나마 프랑스쪽에선 론지역 와인이 가격대비 충실한 것 같아서 론지역 와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라벨도 안보고 걍 가져왔다. 어차피 저렴한 와인이고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지금은 무척 후회중이다. 몇 병 더 가져올 걸 가격도 쌌는 데ㅜㅜ 나름 A.O.C등급이란 것도 있지만, 라벨 위쪽에 써있는 글자..샤토 네프 뒤빠쁘...네프 뒤빠쁘에서 생산한 꼬뜨 뒤 론이었다. 음..이거 선물로 갔다 줘야 할 것 같은 데 아깝다ㅜㅜ
다음은 루이자도 샤도네이 2005년산. 루이자도야 신의 물방울 때문에 워낙 유명한 사람이니...(부르고뉴 지방 와인의 명인 1988년 타개하신 걸로알고 있음) 패스~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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